독서 2

10. 걱정 마, 시간이 해결해줄 거야/아이작 유 지음

이 책은 2019년 2학년 1반 아이들과 부산에 갔을 때 서점 한 켠에 마련된 신간 코너에서 짚이는 대로 골랐던 책들 중 하나였다. (그 때 한창.. 힘들 때라 ‘걱정 마’라는 위로를 건네 받으며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는 믿음으로 골랐던 책이었다. ㅋㅋㅋㅋ) 1초부터... 1분... 1시간... 1년... 10년... 평생이라는 시간까지 다양한 시간의 길이와 주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간 책이다. 각 시간에 걸맞는 작가의 인생 이야기는 자연스레 따라왔다. 1초, 2초, 3초, 4초, 5초 등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서부터 10년, 20년, 30년, 50년, 75년 등 긴 호흡의 시간까지 ‘시간’에 대해, 그리고 시간 속에 존재하는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특히 ‘2시간’이라..

교내 독서모임 1회차

학교에서 자주 모여 음식과 커피를 나누는 선생님들과 우연히 독서모임을 창단하게 되었다.11월에 시작했던 독서모임에 영감을 받아 꺼낸 나의 이야기에 하나 둘 자신들이 읽고 있던 책들이 보태어져각자 읽고 싶은 책을 읽고 그 책을 소개하는 형식의 독서모임이 탄생하였다! 그 1회차 모임이 24일 화요일에 있었다.처음엔 다들 난색을 표하더니, 막상 시작하니 진지하고도 재미있었고 끝나고 나니 의미있는 말들이 마음 속에 남았다.아래는 독서모임에서 정리한 내용. 최OO쌤 _류시화 엮음치유의 시간 공OO쌤 결국 이기적인 유전자가 살아남는다?살아 남았기 때문에 이기적인 것이다. 김OO쌤 원래 은행원. 30대에 요절. 그림에 대한 열망. 칼데콧 상-동화책 상 중 가장 큰 상. 느낌이네요. 미국, 유럽 등등 칼데콧이 여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