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쓴다는 건 마음을 쓴다는 거다. 그건 남에게나 나에게나 마찬가지다.
내 몸뚱이의 쾌적함과 내 마음의 충족감. 이 두 가지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내가 나와 충분히 대화를 나누지 않으면 영영 모를 수도 있다.
언제올지 모를 나중으로, 내 행복을 미뤘다.
지금 확 낙아채도 지금 꽉 쥐어도 지금 꿀덕 삼켜도 되는데 말이에요.
p.61
사람이 갖고 싶은 거 다 가지면서 어떻게 살어... 결핍도 느끼고 그래야 으른이 되는 거지(눈물을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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