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알라딘 책 구입 / 3월 알라딘 굿즈

3월 1일, 3월의 첫 날에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주문한 책들이 오늘 도착했다.

이 4권의 책들을 구입한 이유-

1. 다정소감
김소영님 북클럽에서 선정했던 책.
'다정'이라는 제목에서 내 마음을 토닥여줄 것 같았고,
노랑노랑 표지가 너무 예뻤다.

2.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책 유튜버 김겨울님이 추천한 책.
추천 내용이 여느 책들과 다르게 '책에 대해서 아무 것도 알려줄 수 없다'고 하여 궁금증이 생긴 책.

3.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철학 책.
교사 유튜버 dayhyun님이 추천한 책.
그 영상에서의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철학에 대한 일말의 관심으로 산 책.

4.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갭이어, 나를 재정비하는 시간
이번에 책을 주문한 가장 큰 이유가 된 책.
'갭 이어'.
7년간 쉼없이 달려온, 몸도 마음도 지친 현재의 나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 책.


4권의 책을 구입하면서 선택할 수 있었던 굿즈들이 많았는데
그 중 나는 타블로이드, 샘플북, 보스턴 백, 파우치를 선택하고 약간의 추가금을 함께 결제했다.
출판사에서 샘플로 주는 작은 책이나 월간지를 꼭 선택하는 편인데,
그 이유는 옛날 샘플로 받았던 책 속 글의 조각들이 너무 좋았던 기억에서다.

보스턴 백은 검은색이라 생각보다 조금 칙칙했지만, 스누피가 귀여웠고 휘뚜루 마뚜루 잘 쓸 수 있을 것 같고,
파우치는 검은색 깅엄 체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


예쁘게 써야지.
그리고 4권의 책들, 얼른 호다닥 읽어버려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