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번째 날.
4~6장까지 읽어오기로 했는데, 여러 가지 바쁜 일로 4장도 채 읽어가지 못했다. ㅠㅠ
4장
음의 피드백-독서 모임을 위해 책을 읽는 것도 한 예
유도 미사일을 사람이 직접 조종하지는 않는다. 이미 프로그램화 되어 있고, 미사일은 독립적으로 움직인다.
마찬가지로 유전자의 지시로 우리가 움직이지는 않는다. 우리의 행동을 유전자가 조종하지 않는다. 유전자는 생존 기계를 간접적으로 제어한다.
이 책이 맺음말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니 학술지도 아니고 소설도 아니고 헷갈린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결국 과학은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질적인 근거가 있다면 직접적으로 증명가능하지만, 진화 같은 경우에는 직접적인 실험도 그에따른 직접적 증명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작가가 주장하는 논리에 실질적인 증거를 댈 순 없는 게 아닐까.
다만 동물의 행동과 같은 현상들을 설명 가능하다는 예시를 들며 자신의 이론을 견고히 할 뿐. 그리고 많고 다양한 현상, 행동들을 설명할 수 있기에 <이기적 유전자>에서 저술하고 있는 이론 또는 주장이 “자연 선택” 되어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읽히고 있는 게 아닐까. 100년 후에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이 이론도 폐기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껏 너무나 잘 설명해왔기에 그럴 가능성은 희박할 거 같다.)
시스템을 ‘악용’- 유전자 입장에서는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그 기회를 ‘이용’하는 것은 아닌가?
5장
ESS
6장
부모의 자식에 대한 이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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