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다음 읽을 책을 정했다.
책방 주인님께는 일종의 책 리스트가 있었다! *_*
<지리의 힘>과 <제국> 중에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지리의 힘>을 읽기로 했다.
이번주는 7장~10장을 읽어올 차례였다.
지난주에 못 읽어온 챕터들과 함께 읽느라 꽤 빠르게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8장까지 밖에 읽어오지 못했다. ㅠㅠ
이번 분량에는 동물들의 예시로 구성된 이야기들이 주욱 이어졌다.
예시들만 나열되다보니 오히려 뚝뚝 끊기며 앞부분을 읽을 때보다 흥미가 조금 떨어졌다.
오히려 아~~ 그렇구나. 그런가보다. 하고 읽게 되는 부분이 많았다.
7장
순위제 ‘개체가 자기의 지위를 알고 있으며 분수에 맞지 않는 일은 생각지 않는 것.’
플라톤- 자기 위치를 알고 자기의 역할을 인정할 때 사회가 유지된다.
옛날에는 자식을 많이 낳았다. -> 자식을 키우는 데 필요한 자원보다 자식이 제공하는 이익이 더 많아서
8장
유독 ‘첫째’에 대한 편애? 첫 자식을 잘 키워보겠다는 욕심은 아닐까.
관심을 더 많이 준다는 것(편애)가 사랑의 크기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9장
암수의 전쟁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다.
10장
호혜적 이타주의
빌게이츠 독서법
덧,
지금은 모임 때문이라도 조금 급급하게 읽느라 아~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그렇구나~ 하고 읽어나가는 느낌인데,
한 번 더 다시 읽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마침 학교 진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명과학 관련 교수님께서 학교에 오셔서
<이기적 유전자>를 학생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있다고 하셨다.
꼭 참여해서 때마침의 <이기적 유전자>를 보다 잘 이해해보아야지.
아이들의 생각도 궁금하다! 무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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