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etlist란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을 일컫는 Bucketlist와 책 Book의 합성어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참 싫어했다.
책보다는 TV를 좋아했다. 아니 거의 사랑했다.
TV 시청이라는 자기 보상을 위해 공부를 할 정도였으니..
그러다 내가 책을 가까이 하게되고 가까이 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작년에 만난 사람의 영향이다.
그는 초끈이론이니, 보손과 페르미온이니.. 나도 잘 모르는 내용에 대해
한껏 신난 얼굴로 질문을 해대는 미래의 기계공학과 교수를 꿈꾸는 제자이다.
제자의 질문에 조금 더 나은 대답을 하기 위해, 그리고 조금 더 재미있는 토론을 위해,
책을 펼쳐보기 시작했다.
책은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주진 못하지만
인생의 깊이를 더해줄 순 있다.
아래 Booketlist를 하나씩 지워가며 내 마음과 생각의 깊이를 더해가고 싶다.
깊어가는 과정들이 고스란히 이 곳에 꾸준하기를.
Booketlist떨림과 울림조금 더 편해지고 싶어서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그나저나 당신을 무엇을 좋아하세요
내가 사랑한 화학 이야기
장하성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리얼리티 트랜서핑
세상 뭐든, 물리
세상은 온통 화학이야
잠1, 2
미움 받을 용기1, 2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열두 발자국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페스트
동물 농장
인간관계론
관계를 읽는 시간
우리가 사랑에 대해 착각하는 것들
그리스인 조르바
희망 버리기 기술
그들이 그렇게 연애하는 까닭대도시의 사랑법사서함 110호의 우편물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혹시 이 세상이 손바닥만 한 스노볼은 아닐까
2020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쓸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죽음이란 무엇인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뉴턴의 아틀리에아무튼, 여름
아무튼, 메모
이기적 유전자
어쩌다 보니 스페인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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